sujung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몸살림운동 초식 추가 - 엉세똥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우선 작성일09-07-25 조회4,089회 댓글1건

본문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신내 몸살림운동 기초반과 심화반에서 운동하면서


9-10개월 지날쯤 부터 몸에 대한 이론적인 정리를 나름대로 해오고 있습니다.


 


골격계, 근육계, 오장육부를 스케치하듯 지나가고 요즘은 신경계를 위한


뇌공부 쪽에서 다소 해매고 있습니다.


 


몸살림운동의 핵심운동인 온몸펴기를 초식이라는 쪼금은 생뚱맞지만


순우리말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허세가펴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라)


고제배땡 (고개를 제끼고 배를 땡겨라) - 목근육을 풀어주고 가슴을 넓혀 줍니다.


입다아숨 (입을 다물고 아랫배로 숨셔라) - 목과 배를 더욱 땡겨주고 단전호흡(복식호흡) 또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줍니다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이 하체 부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하체부분을 정리해 봅니다.


 


엉세똥조 입니다. "엉덩이를 세우고 똥꼬를 조여라" 


 


여기서 엉덩이는 물론 골반을 의미합니다. 엉덩이를 세운다는 것의 기준은


전상장골극과 과 치골결합이 일직선 수직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요추 전만과 후만은 이를 기준하여,


전만은 전상장골극이 앞으로 많이 나오는 경우고, 후만은 반대입니다.


굳이 똥꼬라고 한 것은 똥구멍 또는 항문 괄약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골반저근(PC근 - 치골과 미골을 연결하여 회음부와 생식기 및 항문 주위의 둘러싸는


근육입니다.)


이를 조여주면 하체도 곧게 펴져 O다리, X다리도 교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정력이 좋아집니다. (케겔운동, 항문조이기)


 


이렇게 온몸펴기를 할 경우 옆에서 보았을 경우 윗팔의 중심에서 대퇴의


대전자 (히프 곡선의 가장 나온 부분) 그리고 무릎관절 옆 중심과 바깥 복숭아뼈


안쪽이 일직선이 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엉세만 하여도 허세가 되고 배땡을 하면 가펴가 쉬워지고


고제를 하면 배땡이 됩니다.


특히 앉아 있을 경우 엉세에 신경쓰면 허세가 잘됩니다.


 


그리고  온몸펴기와는 별개로


누두때문은 같이 운동한 후에 서로 누르고 두두리고 때려주고 문질러 주어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지요.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도움주기의 연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소망,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듯이


초식 중 제일은 허세가펴입니다.


몸살림운동의 암구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만나는 분들은 어른이나 아이나 허세가펴하면 다통하고 몸살림운동을 전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몸살림운동 열심히 하여 마열온새(마음이 열리고 온누리가 새롭게 펼쳐진다.) 하십시오.


 


 


허세가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