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ung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억울하지만...운동해야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장 작성일24-09-20 조회355회 댓글0건

본문

평소 술담배도 과식도 않고 단 것도 싫어하는 내가 1년 전, 당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년 간 경계에 있었는데 의사가 자기 양심상 약처방을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당뇨라서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어떤 사람을 비타민C 먹는다 생각하고 관리만 하면 혈압이나 당뇨는 별 거 아니라고도 하더라고요.

 당뇨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 있다는 동료의 권유로 몸펴기 운동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운동이 되는거야? 하고 의심했는데,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어깨는 올라가지 않고 팔은 저리고 고개는 또 얼마나 아프던지...몸이 많이 망가져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운동의 원리들을 배우면서 몸살이가 즐거워 졌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이 운동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겸손하다는 점, 사려깊고 배려가 있으며, 무척 성실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혈기왕성 할 때는 알 수 없는 게 이 운동인가 싶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계속 해 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