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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기다려지는 목요일 몸펴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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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니맘 작성일20-10-07 조회9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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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어서부터 유난히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다. 병원엘 가도 딱히 해결은 해 줄 수 없고 척추 근육이 약하다, 자궁이 후굴이라서 아프다. 등등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다. 50후반이 되면서부터는 일이년에 한번씩 몸을 추스릴 수도 없이 심하게 아파왔다. 병원에 가서 MRA를 찍고 병명이라도 제대로 알아보자고 검사를 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했다. 물리치료, 맛사지, 한의원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후배가 몸펴기 직무연수가 있으니 꼭 신청하라고 적극 추천을 했다. 반신반의로 연신내 운동원에 직무연수를 신청했다. 일주일을 꼬박 하니 또 담도 왔다. 사범님들께서 내 몸처럼 아낌없이 도움주기도 많이 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처음 직무연수를 받고 이 운동은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직무연수를 신청해서 운동도 하고 목요일 5시부터 시작하는 교시반에서 계속 운동을 한다. 거리가 멀어서 1주일에 한번 조퇴를 하며 연신내 운동원을 다니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부터는 병원이나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는 일도 없다. 하지정맥으로 수술하라고 날짜 잡는 순간이었었는데 괜찮아졌다. 그때 수술하지 않고 몸펴기 운동을 시작한 것이 참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이 운동을 널리 알려주고 싶어서 자격증까지 도전하게 된 지금, 몸펴기를 알려 준 후배 사범님과 함께 운동하는 동료 사범님들이 있어 행복하다. 내일도 조퇴를 달고 연신내로 달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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