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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한걸음씩 건강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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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아리 작성일19-12-19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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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허리와 목이 조금씩 아파오더니, 급기야는 추간판 탈출로 인한 급성 통증까지 오게 되었다.

​어느정도 치료를 하고, ​다시 나빠지지 않으려고 또한 다시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병행하였다.

어떤 계기로 인해 한번 크게 나빠져 버리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도 쉽지 않다

통증이 심해 운동 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단 1센티미터라도 움직여 보자 생각하고 주1회 운동을 주2회로 늘리니 좋아지는 속도도 좀 빨라지는 것 같다.

아픈곳이 있는 회원에게는 특히나 더 신경써서 도움을 주시는 사범님들 덕분에 힘을 얻어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같다.

안되던 동작이 되던 날이면 나도 기쁘지만, 사범님이 기뻐하시는거에 더 감동을 받는다.

보기에는 쉬워 보여 젊은이들에게는 안맞는 운동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면 쉽지 않고, 기본중에 기본 운동이 몸펴기 운동인것같다. 

아이들도 엄마가 권한 동작들을 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어느날은 먼저 도구를 달라고도 한다.

몸펴기 운동을 가족의 평생 운동으로 삼아 꾸준히 하면 나이들어서도 최소한의 인간다움은 유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날이 추워 그냥 집으로갈까 싶을때도 마음을 다잡아 운동원으로 발길을 향해본다. 

오늘도 나를 기다릴 사범님을 생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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