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체험담
마음과 몸을 다스려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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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크령 작성일19-03-21 조회6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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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철도파업으로 안국동 조계사에 피신해있었는데
밖으로도 못 나가고 방에서만 지내느라 마음도 답답하고
몸도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 때 권승복사범님께서 오셔서 몸펴기에 대해 얘기해주시고
『몸 펴면 살고 굽으면 죽는다』라는 책을 주시고
몸펴기 자세를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따라한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잘 이겨낸 듯합니다.
감옥의 조그만 방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수련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정신없이 현장일을 하느라 몸펴기와는 멀어졌습니다.
몸은 건강한 편이나 오른쪽 가슴이 빠개지는 듯한 통증이 한달에
두세 번 일어나고 그에 대비해서 항상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마시면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어느 병원에서는 부정맥이 의심된다고 하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인 것 같다고 하였지만 정확한 원인은 못 찾았습니다.
작년, 2018년 초에 다시 몸펴기생활운동을 만나게 되고 꾸준히 수련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가슴통증이 언제부터인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건강법이 있지만 내게는 몸펴기생활운동이 잘 맞는 듯하여
꾸준히 수련해서 건강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권승복 사범님께 감사드리며
받은 은헤 또 다른 이웃들에게 널리널리 오래오래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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