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 이상  걷기와 방석숙제를 하루도 안빠지고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몸살림 운동과 친절히 답해주시는 서정희 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운동하면서 언제부턴가 몸에서 두두둑 소리가 났어요.

걷기 숙제할땐 오른쪽 치골쪽에서 . 도리도리 운동할땐 왼족목뼈 쪽에서...

이것이  지금 좋아지고 있는건지 안좋은현상인지 알수가 없네요.

운동 처음 시작할땐 안그랬거든요.

운동하면서 일단 아팠던 등이 안아프고 허리가 펴져서 앉아있을때나 서 있을때나 꼿꼿하게 허리를 세우는것이 더 편한 자세가 되어가고 있으니 제가 생각해도 참 놀라운 일입니다.

저의 이런 변화에 남편도 며칠전부터 운동하기 시작했구요 가족들 아는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렇게 되고 보니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길을 가다가도.사람들을 봐도등이 굽은 사람 걸음걸이가 좋지않은 사람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그러나 수련원은 너무 멀고....동호회도 없고....

속히 수련원이나 동호회가많이 생겨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아참 사범님 내친김에 한가지 더 질문 드리지요.

태어날때 산모가 너무 힘들어  아기가 나올때 잠시 기절했었답니다. 그아이가 걷기 시작할때보니 절둑거려 잘 못걷게 됐답니다.현재 나이 5세이구요.

수영.운동..등등하고 있고 조금 좋아졌다는데 여전합니다.

제가 요즘 김철 선생님의"몸살림이야기(상)"을 읽고 있는데 소아마비에대해 잠깐 언급하셨더라구요.

아이엄마가 모든생활을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 하고 있는것을 볼때 너무나 안쓰러워 도움주고 싶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늘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